내과질환
갱년기장애
개인차가 있는데 대체로 45세에서 55세에 해당하며 흥분, 안면 홍조, 두통, 혈관 운동 장애 등 여러가지 이상 증상을 동반합니다.
- 정의
- 성성숙기에서 노년기로의 이행기이고 내분비 기능, 특히 난소 기능이 쇠퇴하고 차츰 월경 불순, 무 배란 등에서 폐경에 이르러 성기의 위축, 전신적 노화 현상을 수반합니다. 갱년기는 개인차가 있는데 대체로 45세에서 55세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에는 자주 발작성 흥분, 안면 홍조, 두통, 심계항진, 현기증, 이명, 불면 등의 혈관 운동 장애나 위장 장애, 정신 장애 등의 여러가지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고, 이상의 증상을 수반하는 증후군을 갱년기 장애(climacteric disorder)라고 합니다. 이러한 갱년기 장애나 성교 장애가 뚜렷한 때에는 성호르몬에 의한 호르몬 요법이 이루어집니다.
-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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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40대 중 후반에서 시작돼 점진적으로 진행되는데, 이때부터 생리가 완전히 없어지는 폐경이 나타난 이후 약 1년까지를 폐경이행기, 더 흔히는 갱년기라고 부르며 기간은 평균 4~7년 정도입니다. 폐경이행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여성호르몬 결핍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우리나라 여성의 60% 정도는 안면 홍조, 발한 등의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약 20%에 해당하는 여성들에게는 안면 홍조 등과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 보다 심각한 증세가 동반되며, 주로 밤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은 폐경 약 1~2년 전부터 시작돼 폐경 후 3~5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여성호르몬이 결핍되면 비뇨생식기계의 위축에 따른 증상(질 건조감, 성교통, 반복적인 질 감염과 요로계 감염으로 인한 질염, 방광염, 배뇨통, 급뇨), 정신적 불안정(집중 장애 및 단기 기억 장애, 불안과 신경 과민, 기억력 감소, 성욕 감퇴), 피부관절계 변화(피부 건조와 위축, 근육통, 관절통), 골다공증의 진행으로 인한 골절의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질 건조증과 이로 인한 성교통(dyspareunia; 성교 시의 통증)은 부부관계를 기피하게 하고 성욕 저하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며 이러한 증상들을 모두 폐경기 증상으로 간주합니다.
-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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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면 홍조를 치료하고 숙면을 돕습니다.
- 정신적 증상이 호전됩니다.
- 근골격계, 비뇨생식기계 질환을 예방, 치료합니다. (요실금 및 위축성 질염 등의 증상을 호전시키고 질 점막의 탄성을 유지시켜 줍니다.)
- 피부 및 유방의 탄력을 유지시켜 줍니다.
-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특히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 예방은 초기 폐경기에 호르몬 요법을 시행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폐경 수년 후에 치료를 시작해도 골 소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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