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퇴행성무릎관절염
무릎관절의 연골이 닳아서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 정의
퇴행성무릎관절염은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아서 국소적으로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65세 이상의 노년층에게서 흔히 관찰되는 관절 질환으로 75세 이상 연령의 대부분이 방사선 검사상 퇴행성 관절염 소견을 보입니다.
-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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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무릎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이지면서 통증과 더불어 보행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 밖에도 무릎의 외상 등으로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되거나, 인대손상, 골절 혹은 탈구가 있거나 비만, 불안정성, 감염 또는 염증성 관절염을 오래 앓은 경우에 이차적인 관절염이 진행되어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 발생합니다.
-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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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이 붓고 통증이 심하며, 관절을 굽히고 펴기가 힘들어집니다.
- 통증이 지속적이고, 잠을 잘 때도 아픕니다.
- 다리의 모양이 'O자' 형의 안짱다리로 변형됩니다.
- 말기에는 연골이 닳아 뼈가 부딪힘으로써 가까운 보행도 힘들어집니다.
- 물리치료나 진통소염제를 써도 효과가 없습니다.
- 치료법
- 약물치료(비스테로이드 소염제, 진통제)
- 물리치료
- 관절내 연골주사(히루안)
-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퇴행성 변화가 현저히 진행되고 동통의 정도가 심한 경우, 무릎관절의 운동과 안정성을 유지할 목적이 있는 경우 등에 수술 치료를 진행합니다.
- 관절경 수술 : 초기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간편하고 회복이 빠른 관절경 시술을 진행할 경우 상당기간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인공관절 치환술 : 무릎의 인공관절 치환술이란 무릎관절을 이루고 있는 세 개의 관절면 중 더 이상 관절면으로써 기능을 하지 못하는 관절면을 절제하여 제거하고 이를 생체조직에 거부 반응이 적고 관절면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물질(인공관절)로 대치하는 시술을 말합니다.
비수술 치료법
수술 치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