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대퇴골절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인 골반뼈와 넓적다리뼈를 잇는 관절이 골절 당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 정의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인 고관절 부위는 골반뼈와 넓적다리뼈를 잇는 관절로 하반신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서고 걷는 등의 기본적인 활동이 어렵기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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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노인들은 신체의 유연성 및 균형감각이 떨어지고 뼈가 약해 가벼운 낙상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길에서 넘어지거나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고관절 골절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최근에는 50세 이상 성인 남녀의 고관절 골절이 증가했는데 그 이유는 사회적으로 급격히 진행된 도시화와 이에 따른 생활 습관의 변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도시화로 인해 운동량이 감소하고 바깥생활은 줄어듦으로써 비타민 D 생성이 부족해져 뼈의 강도 자체가 약해졌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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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절이 심할 경우 다리가 짧게 보일 수 있습니다.
- 외상이 있을 경우에는 하지를 움직일 수 없습니다.
- 엉덩이 관절을 움직일 경우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 양반다리를 할 경우 통증은 더욱 심해집니다.
- 치료법
치료방법은 골절의 상태에 따라 다양합니다.
- 골절 부위가 서로 심하게 박혀 있는 감입 골절의 경우, 골절 부위의 안정성은 뛰어나지만 약 15%에서 골절 부위가 다시 전위될 수 있어 나사를 이용한 고정술을 시행합니다. 수술을 한 후에는 동위원소 검사를 시행하여 대퇴골두로의 혈관 손상이 동반 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혈관 손상으로 인해 골두의 괴사가 발생하여 재수술을 요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 골절 부위의 전위가 심한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을 시행한 다음 7일 이내에 보행이 가능합니다. 지속적인 골다공증 치료를 요하며, 인공관절 수술을 한 다음에는 외래에 내원하여 주기적으로 인공 관절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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