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고관절 내 둥근모양의 대퇴골 머리가 빠져있는 상태를 말하며 선천성 또는 발달성으로 엉덩이 관절이 발육부진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 정의
출생 때부터 고관절 모양의 불안정성, 탈구 등이 있는 발달성 병변으로 성장하면서 이런 이상이 명확해집니다. 고관절을 이루고 있는 소켓 모양 비구의 발달이 부족하고, 이로 인해 대퇴골두가 비구 내에 정상적으로 위치하지 못하고 이탈하며, 조기에 관절염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고관절에 통증이 발생하고 다리가 짧아지는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는 만성 고관절 탈구 상태가 지속됩니다.
-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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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다요인성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관절막의 이완(인대 이완), 가족적 질병, 인종 및 성별 간의 차이가 있으며, 특히 여자아이의 경우 더 높은 확률로 발생합니다. 또한 임신 시 자궁이 작거나, 양수가 적은 경우 확률이 높아집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영양상태나 질병상태, 선천성 질병 유무 등 여러가지 요인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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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쪽 다리가 잘 벌려지지 않습니다.
- 다리의 길이가 다를 수 있습니다.
- 무릎을 굽혔을 때 무릎의 높이가 차이가 납니다.
- 허벅지 안쪽의 피부 주름이 비대칭일 수 있습니다.
- 한쪽만 문제가 있을 경우 걸을 때 쩔뚝거리며 걷고 양쪽에 문제가 있을 경우 오리걸음으로 걷습니다.
- 치료법
조기에 진단할수록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으며, 조기에 교정되지 않는 경우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거나 골관절염 등이 일찍 생길 수 있습니다.
- 보조기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 탈구된 것을 복원시킨 후 석고 붕대로 고정하여 치료합니다. 보통 3개월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며 이후에도 보조기를 착용시켜야 합니다.
- 대개 탈구 상태가 심하기 때문에 수술을 해야만 탈구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 수술로도 치료가 매우 힘들고, 또 합병증 가능성이 높아 완전하게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생후 3~6개월 미만
6개월 이상 2세 이하
2세 이후의 어린이
4~5세 이후에 발견된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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